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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인 김아삭은 방탈출 카페를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홍대를 종종 가게 되는데요, 그때 홍대에 있는 것들은 한번씩 먹게 됩니다(비싼 취미라 음식은 싼걸 먹는다는) 이번에도 갔다가 오면서 맛있는 음식을 한끼 먹었습니다. 함박스테이크였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집은 홍대 THE450입니다. 이름부터 신기하네요. "450은 화덕 요리를 가장 맛있게 굽는 온도, 450℃를 뜻하며, 100% 자연산 치즈와 농장에서 직접 가져오는 신선한 야채만 사용하는 정통 이탈리안과 한국식 이탈리안을 만날수 있는 곳" 이라고 써있네요. 그렇답니다.
메뉴판입니다. 젊은 학생의 거리답게 생각보다 저렴합니다. 안정충인 김아삭은 메인메뉴를 시킵니다. 동시에 계란을 너무 좋아해서 계란을 추가합니다. 체다치즈가 500원인데 계란이 1000원이라니. 이해할 수 없는 가격 책정 방식입니다.
요리가 나왔습니다. 만약 여자친구가 있었다면 정말 좋아했을텐데.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비주얼입니다만, 저는 현재 솔로이므로 제 머리속에는 그냥 사진이나 찍고 입에 넣자 정도의 생각 뿐입니다. 그냥 입에 마구 우겨넣기로 합니다.
가장 맛있는 온도 450도에서 구운건지 어떤지는 모르곘지만, 의외로 평범합니다. 옆에 같이 나온 숙주나물과 소스는 조화과 꽤 괜찮습니다만, 뭔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드는 맛입니다. 환상의 맛으로 무릎이 탁 쳐지기에는 꽤 부족한 맛입니다. (가격이 8000원인걸 고려하면 무릎을 살짝 통 치는 정도까진 가능할 듯 합니다)
감자튀김은 꽤 괜찮은 상태로 나옵니다. 물론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는 그 튀김이라 평타를 치는 걸 수도 있습니다. 같이온 동생이 시킨 치즈가 올라간 함박스테이크 입니다. THE450이 미는 메뉴인지는 모르겠지만, 마냥 조화롭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비쥬얼은 끝장입니다. 홍대맛있는집을 검색해보면 상위에 나올만한, 아주 홍보하기 좋은 비쥬얼입니다.
결론입니다. 홍대 THE450은 가성비가 좋은 저렴한 함박스테이크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맛자체만 보면 엄청나게 오옷!! 오오옷!!!! 하는 맛은 아닐 수 있지만, 가성비를 생각했을때 꽤 괜찮은 메뉴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홍대에 가성비 좋은 집들이 많은 것 같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한번쯤 가볼만 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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