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형제짬뽕, 간짜장 리뷰, 맛있는 짬뽕, 동네 중국집, 중국음식리뷰
필자인 김아삭은 언제나 비슷한 선택을 하는 안정충입니다. 먹는거만 먹죠. 그래서 치킨을 먹더라도 3,4개의 브랜드만 시켜먹습니다. 그런 성향이 중국집에 가서 변할리가 없죠.
집앞에 형제짬뽕이라는 집이 있습니다. 평소에 참 궁금하던 집이었습니다. 과연, 얼마나 자신이 있길래 가게 이름에 짬뽕을 넣어 형제짬뽕이라고 지었을까 하는 것이죠. 그래서 한번 가봤습니다.
다양한 맛 평가를 위해 아는 동생과 함께 갔습니다. 저는 형제짬뽕집이지만 간짜장을 시켰습니다. 저의 소신있는 선택은 언제나 짜짱면입니다. (물론, 탕수육은 제외입니다.)
손님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맛이 있는건가 라고 생각했지만, 언제나 의심먼저 하고 봐야합니다. 일요일 점심이니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기로 합니다. 음식이 늦어져서 조금 짜증이 나지만, 손님이 많으니 용서하기로 합니다.
음식이 나왔습니다. 필자인 김아삭이 시킨것은 간짜장입니다. 신기하게도 짜장면의 면이 초록색입니다.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짜장면집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초록색면은 쓰지 않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눈은 편안하지만 식욕이 올라오지는 않는 색깔입니다. 물론 소스 부으면 다 검은색이지만 말입니다.
짬뽕의 비주얼은 생각보다 엄청나게 좋습니다. 감히 서울의 한복판(는 사실 서울의 우측 변방)에서 형제짬뽕이라는 칭호를 쓸 만 합니다. 상당한 수준의 해산물 탑이 쌓아져 나옵니다. 이미 저는 마음을 뺏겼습니다. 맛이 없어도 용서할 작정이었습니다.
간짜장의 경우는 생각보다 엄청나게 특별하지는 않았습니다. 적절한 수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짬뽕의 경우는 확실히 해산물이 많은 값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 짬뽕 해산물의 양에서 오는 깊은 맛이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물론 이런 충분한 해산물이 들어간 짬뽕은 언제나 홍합 껍데기가 문제입니다.) 어쨋든 홍합 껍질은 용서하기로 합니다.
집앞이랑 너무 가까워서 한번 가본 곳인데, 짬뽕에 한해서는 상당히 괜찮은 퀄리티가 아닌가 싶네요. 간짜장은... 뭐 평범합니다. 필자인 김아삭은 언제나 짜장면을 맛있어 하기 떄문에 맛있었습니다만, 까다로운 기준을 가지셨다면 뭐... 그저 그렇구나 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즐거운 식사였다고 볼 수 있곘습니다.
P.S. 이때는 제가 음식 블로그를 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진짜 없네요. 먹느냐 항상 한눈이 팔려서 사진찍는게 뒷전이다 보니... 사진이 좀 없어도 이해해 주시죠. 진짜 없는거니까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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